강원도 GTI박람회 기간 세계한상지도자대회도 열려
재일동포 기업인인 한창우 회장과 양창영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각기 강원도 GTI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맡았다.
강원도는 9월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6회 GTI박람회를 개최한다. GTI박람회는 두만강유역 개발을 위해 인근 국가들이 참여해 벌이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GTI 회원국인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을 비롯한 세계 50여개국의 850개 기업, 1천명의 바이어, 1만명의 국내외 구매 투어단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 기간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가 주최하는 2018 세계한상지도자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동해시 탑스텐호텔에서 열린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후원아래 강원도가 시작한 GTI박람회는 올해가 6회째다. 첫대회부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인 재일상공인 한창우 회장이 매년 이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올해로 6회째 자리를 맡았다.
동해시 천곡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GTI 회원국 및 동남아국가 등 해외 초청인사와의 무역투자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축하공연 및 문화교류 행사, 글로벌 푸드존·기념품관,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의 날, 외국인과 함께 하는 음식페스티벌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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