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동포, 재외국민 등 40여명 참석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2박3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9월10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러 우호친선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부지사, 김 니콜라이 연해주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장, 김경재 연해주한인회장 등 40여명의 연해주 정부 주요인사,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가 참석했다. 동방경제포럼은 푸틴대통령이 집권 2기를 맞아 이른바 ‘신동방정책’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채택하면서 시작된 행사다. 2015년부터 매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며, 올해 포럼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총리는 한국시간으로 9월12일 저녁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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