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부의장 박종범)가 9월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해외자문위원 통일체험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에 소속된 해외자문위원 및 가족 100명이 참가한다.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파주에 있는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임진각에 있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또 최근 한반도 주변정세와 관련된 특강을 듣는다.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17일에는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참가자들은 통일체험연수가 끝나는 18일부터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2차 해외지역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종범 부의장은 통일체험연수 전날인 14일 저녁 서울 마포에 있는 가든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열었다. 통일체험연수 참가자들과 민주평통 김덕룡 수석부의장, 황인성 사무처장, 이숙진 아세안 부의장, 황원균 미주부의장 등 국내외 인사들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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