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서 개막식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대표총재 박양숙)가 주최하는 제5회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World Korean Woman Association Convention)가 오는 10월6일부터 13일까지 7박8일간 서울과 러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9개국 200명의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원이 참가한다. 개막식은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여성회장단과 유관기관, 언론계 인사 등 3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세계한인여성상’ 시상식, 특강,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7일에는 총회와 ‘한국의 역사 문화를 세계로’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탐방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고려인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갖고 모스크바에서는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역사 교육을 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이다. 박양숙 총재는 “세계한인여성단체 및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국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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