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서니브룩 파크서 열려··· 280여명 참가
2005년 시작된 평화마라톤대회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토론토한인회는 “2018 평화마라톤대회를 9월22일 한인회관 맞은편에 있는 서니브룩 파크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평화마라톤대회는 다문화국가인 캐나다에서 소수민족이 여는 마라톤대회로, 토론토한인사회는 이 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현지 사회에 알리고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5km 달리기, 10km 달리기, 5km 걷기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약 280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포함 5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 조성준 온타리오주정부 장관, Ali Assassi Willowdale 연방의원, Yasmin. RatansiDon Mills West 연방의원, 조성훈 MPP 의원은 축사를 했다.
이영실 한인회장 대행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개회사를 했다. 대회결과 10km 달리기 남자부문 최고기록은 김형규씨가, 여자부문은 전혜진씨가 차지했다. 이밖에 5km 달리기 여자부문 1등은 이태리씨가, 남자부문 1등은 Stan Trudeau씨가, 10km 달리기 청년부 여자부문 1등은 이태린씨가, 남자부문 1등은 브라이언 서씨가 장년부 여자부문 1등은 Serene Xu씨가 남자부문 1등은 이성환씨가 차지했다.
주최 측은 한국왕복 비행기 티켓, 쌀, 안마기, 대형TV 등을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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