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한인회(회장 김맹환)가 고국의 추석 명절을 맞아 9월2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미란다초등학교에서 ‘2018 한가위 잔치마당’을 열었다.
이날은 남아공의 공휴일인 문화유산의 날로, 교민 300여명과 박종대 주남아공대사, 김맹환 한인회장 등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은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사생대회와 어린이 훌라후프 돌리기, 장애물달리기, 축구경기, 줄다리기, 닭싸움, 이색 릴레이 게임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진행됐다.
한인회는 LG전자, 삼성전자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련한 한국왕복 항공권, 스마트폰, TV 등을 경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2018 한가위 잔치마당’은 주남아공한국대사관, 지상사협의회, 종교단체, 재외동포재단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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