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자카르타 대사관에서 출범식
김창범 대사, 양영연 한인회장 공동위원장으로 위촉
김창범 대사, 양영연 한인회장 공동위원장으로 위촉
주인도네시아대사관과 인도네시아한인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월드옥타 자카르타지회 등 인도네시아 한인단체들이 ‘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 민관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지난 9월24일 자카르타에 있는 대사관에서 민관협력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서 김창범 대사와 양영연 인도네시아한인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한국선수들이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 한국문화원, 인도네시아한인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한인니 문화예술총연합회,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 재인도네시아용무도협회, 재인도네시아 한인언론협의회,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인니지부, 한인니문화연구원, UI 한인학생회, UPH 한인학생회, BINUS 한인학생회, 한인청년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6일부터 1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이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에는 3,800여명에 달하는 각국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18개 종목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은 17개 종목에 354명의 대표단(단장 전민식)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아시안게임 일부 종목에서는 남북 단일팀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