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0일 서울, 파주, 용인에서
4일엔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
4일엔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전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습자 147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와 함께 10월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파주, 용인 등에서 ‘2018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56개국, 172개소 세종학당에서 실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한국어 학습자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국립한글박물관, 판문점,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고 사물놀이, 태권도, K-POP 수업을 듣는다. 연수기간 중인 10월4일에는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이 진행된다. 본선을 통과한 12명의 외국인 학습자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수 과정은 오는 10월9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한글날 특집방송 ‘좌충우돌,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기’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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