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재외국민 영사조력 인프라 확충”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재외국민 영사조력 인프라 확충”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10.05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재외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충분한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열린 외교부 주최 오찬에서, 외교부가 해외안전지킴센터와 전자행정 영사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5월 문을 연 해외안전지킴센터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해외 사건·사고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초동대응 △재외국민에게 실시간 안전정보 제공 △부처 간 협업 및 상황 전파 △피해자 및 가족 지원 △언론에 실시간 대응 정보제공 등 역할을 담당한다.

외교부는 또한 지난 7월부터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구축’ 사업을 시작하는 등 전자행정 영사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 구축은 재외공관 민원행정과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재외공관 영사민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0월5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외교부 주최 오찬에는 75개국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이날 “외교부가 거주국 내 재외동포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뒷받침하고 모국과 끈끈한 연계가 이어지고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말 역사,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주최 오찬은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한 2018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후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