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총연맹, 캐나다총연합회 관계자들은 지난 10월4일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린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회의를 갖고, 오는 11월 말 선거를 치러 새 집행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임시 총회장은 김진웅 나이아가라한인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캐나다한인사회에 지난해 가을 초 두 개의 ‘총연’이 생겼다. 주점식 휴로니아한인회장이 캐나다총연 회장으로 선출됐지만, 같은 날 다른 총회에서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도 총연 회장이 됐다. 대표성 논란이 커지자 주 회장이 사퇴를 하고, 올해 초 이윤희 노바밸리한인회장이 캐나다총연맹 출범식을 열며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을 했다.하지만 이기석 회장이 온타리오주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회장 자리에 공석이 생겼고 통합에 대한 논의가 일었다.
차기 회장 선거에는 이윤희 회장이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새로 선출되는 집행부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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