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1회 세계충청향우회 대표자 대회에 참석해 세계충청향우회가 고향과 고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에 따르면, 10월9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충청향우회 대표자 대회에는 세계충청향우회(회장 류기환) 회장단 및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진 경과 보고, 사업 및 회장단 소개,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75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힘이자 자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충청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외동포 여러분의 땀과 정성으로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코리아의 자랑스러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모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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