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몽골에서 취임식...필리핀 등지에서도 출범 예정
부패방지국민운동 몽골총연합이 결성됐다. 국내외에서 부패 예방 및 청렴사회 건설을 위해 반부패 운동을 해외로 확산 전개하고 있는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지난 10월9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선진그랜드호텔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 몽골총연합’ 발대식을 갖고 몽골중앙회장에 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을 위촉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조정식 전국중앙회장과 원덕호 상임대표는 국내 각지에서 활동하는 지역 대표 및 청렴지도자 120여명과 함께 몽골에 입국해, 몽골총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몽골총연합 초대 중앙회장에 위촉된 이연상 전 몽골 11대 한인회장은 그 자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정재남 주몽골대사, 바산자브 강볼드 전 주한몽골대사, 프릅더르지 몽골 국회의원, 몽골경찰청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발대식이 끝난 다음날엔 정재남 주몽골 대사의 초청으로 참석자 전원이 대사관으로 들어가 ‘한-몽 관계의 과거 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정재남대사의 특강을 듣고, 관내에서 환송만찬으로 3박4일간의 행사일정을 마쳤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몽골진출을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필리핀에서도 반부패총연합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내년 4월까지 10개국 해외 총연합을 만들어 내년5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아시아 총연합발대식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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