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민 주알마티총영사가 투란대학교(총장 알샤노브 라흐만 알샤노비치)로부터 지난 3월1일 명예 교수직을 받은데 이어 10월15일 명예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투란대학교는 평소 전 총영사가 카자흐스탄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한국 언론매체 기고를 통해 널리 알리고, 투란대, 알파라비 카자흐스탄국립대, 아블라이한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 남카자흐스탄 국립대, 타라즈 사범대 등 여러 카자흐스탄 대학에서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하며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전 총영사는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 후 한국역사와 발전 원동력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고조선 시대부터의 우리나라 역사와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이룩한 경제 발전의 원동력을 소개하고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 간 친밀성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장점을 접목시켜 나가면 양국의 미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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