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기찬수)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병역 통지서 발송 서비스’를 10월부터 시범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2019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병역판정검사대상, 현역병입영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 병력동원훈련소집 등 모든 병역의무부과 통지서가 서비스 대상이다. 백승주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지난 2017년 11월 관련 내용이 담긴 병역법이 개정됐다.
병무청은 통지서 전자송달(모바일) 발송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병무청 앱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구성된다. 10월부터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통지서 발송을 우선적으로 시범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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