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독도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미국 애틀랜타한인회관 2층에 ‘독도홍보관’을 설치했다. 독도재단이 미국에 독도홍보관을 설치한 것은 2016년 LA독도홍보관에 이어 두 번째다.
독도홍보관 개관식은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기간 중인 10월12일이 열렸다. 김영준 총영사,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김백규 소녀상건립위원장, 김일홍 한인회장, 김형률 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코리안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한인회관을 방문한 미국인들도 독도홍보관을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했다. 독도재단 이상모 대표는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 듯 독도가 평화의 섬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했다”며 “미국에서 자란 한인 청소년들이 독도홍보관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영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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