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총영사관-한인경찰협회 안전 간담회
주미대사관 총영사관이 한인경찰협회(KANPA) 관계자들과 한인 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월1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주미대사관 김동기 총영사, 윤외출 외사협력관, 김하늬 영사, 한인경찰협회 조셉 오 회장, 제임스 정 재정관, 데이비드 윤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인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도박 및 약물 중독 △신원을 도용한 신용사기와 같은 지능범죄 등을 예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한인경찰협회 조셉 오 회장은 “현재 운영 중인 협회 웹사이트(www.kanpa.us)를 통해 미국 내 주요 지역 한인 경찰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 최근 뉴욕, 뉴저지 지역의 한인경찰 150여명과 연계 조직망을 갖췄으며, 내년 중에 시카고, LA 등과도 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경찰협회는 코러스 페스티발 등 주요 한인행사에 한인경찰협회의 안내 부스를 설치해 한인 2세,3세들이 경찰관으로 지원하는 것도 도울 예정이다.
김동기 총영사는 “한인경찰협회 웹사이트에 한인사회 안전관련 공지사항도 지속적으로 게재해 한인들의 위험예방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면서, “한인단체와의 네트워크 확대, 관련 행사개최 등 한인 안전을 위한 활동에는 총영사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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