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가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아 10월18일부터 25일까지 ‘품앗이 사절단’을 유엔 참전국인 태국으로 파견했다.
품앗이 사절단은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선발된 어린이와 청소년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품앗이 사절단은 태국에서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태국어로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세족식 가졌다. 또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제68주년 태국군 한국전쟁 출정기념식, 참전용사후손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밖에 참전용사협회, 참전용사마을에 있는 태국품앗이학교 등을 방문했다.
운동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6.25전쟁 유엔 참전국인 필리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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