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페인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10월24일 발효됐다.
이번 협정으로 18~30세의 한국 청년들이 최장 1년 간 스페인에 체류하면서 일시적으로 취업해 근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한국과 스페인은 최대 1천명의 청년을 파견하는 데 합의했다. 외교부는 “양국 청년들이 상대국에서 현지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총 23개국과 워킹홀리데이협정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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