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석찬)가 10월22일(월) 오전 ‘태권도 국기 지정법지지 결의안’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의 대표발의하고 국회의원 225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태권도 국기 지정법’은 지난 3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4월17일 공포 이후 6개월이 지난 10월18일부터 이 법을 시행했다.
한인회는 또한 ‘태권도 발전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초대위원장은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수석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최 부회장은 태권도 7단을 보유한 고단자이다. 전국체육대회(제 58회, 59회, 60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석권했다. 태권도발전위원회는 국기 태권도의 기술을 주류사회에 보급하고 미국 내 한인 및 세계 한인단체와 연대하여 태권도의 세계화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30일 ‘달라스 영사 출장소를 총영사관으로 승격’시키고자 달라스 동포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1만5,724명이 참여한 서명지를 들고, 당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심재권위원장에게 청원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던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과 오원성 부회장은 당일 오후 이동섭 의원을 방문하여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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