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인회, 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부에노스아이레스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8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베야네다에서 열린다.
국악, 사물놀이, K-POP, 태권도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이날 행사에서는 40여개 부스가 설치되고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종이접기, 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삼성, LG, Peabody, 폭스바겐 등 기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아르헨티나한인회는 현지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한국문화의 날을 열었다. 특히 2015년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시민과 정부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시 정부는 2017년부터 이 행사를 정식 행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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