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스 물류관광산업협력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이사장 이승률)가 주최하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한 ‘신아시아산학관협력 라오스 워크숍’이 지난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안 등에서 열렸다.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동탁 사무처장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이승률 이사장, 최형일 숭실대 교수(국제대학원 원장), 최양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27명의 한국 중소기업인, 변호사, 건축사, 회계사 등이 참가했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KOICA와 배재대학교가 국제협력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수파노봉대학(총장 빅싸이 찬사방)을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라오스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한-라오스 물류관광산업협력’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가졌고 ‘한-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재효 북방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회원들에게 ‘아시아의 미래, 라오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아울러 라오스의 옛 수도이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과 현 수도인 비엔티안 등지에 산재된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승률 이사장은 “60여년 전 세계에서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경제부흥과 사회발전을 이루어 왔는지를 되돌아보면서, 라오스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동기를 부여했다. 우리 중소기업들의 진출과 ‘청년 창업’의 동반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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