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연운항한국인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주제는 ‘혼밥족, 혼술족 증가’
제8회 연운항한국인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주제는 ‘혼밥족, 혼술족 증가’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8.11.13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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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연운항 한국어말하기대회가 11월10일 화해공학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연운항한국인회]
제8회 연운항 한국어말하기대회가 11월10일 화해공학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연운항한국인회]

중국 강소성 연운항한국인회(회장 조형무)가 주최한 제8회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제4회 K-POP 문화경연대회가 11월10일 연운항시 화해공학원에서 열렸다.

연운항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상해한국총영사관 정재훈 영사, 연운항시상무국 장뢰부국장, 연운항시외판 진회회부처장, 연운항시교육국 요흥부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말하기 대회 주제는 ‘혼밥족, 혼술족의 증가’였다. 화해공학원, 연운항직업기술학원, 강소재회직업학원, 사범고등전과학원에 다니는 학생 1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최우수상은 화해공학원 4학년 이희월 학생에게 돌아갔다. 그는 상금 2,500위원과 부상도 받았다.

제4회 K-POP 문화경연대회.
제4회 K-POP 문화경연대회.

제4회 K-POP 문화경연대회에는 9개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춘향전을 각색해 연출했던 강소재회직업학원 조유산 학생 등 14명으로 구성된 팀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연운항한국인회는 중학생 8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4명, 한국학생 1명, 특별학생(초등) 1명 등 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성적이 우수한 사람들로, 한국인회는 각 기업의 협찬을 받아 8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연운항시상무국 회원사들이 협찬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연운항한국인회는 2004년 설립됐다. 현재 연운항에는 교민 200여명과 한국기업 50여개가 있다.

조형무 연운항한국인회장(오른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형무 연운항한국인회장(오른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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