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호주재향군인회(회장 이진길)가 지난 11월3일 멜빈시티 메인홀에서 ‘2018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최원식 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에 따르면, 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호주 재향군인 및 가족, 서부호주 교민, 시드니 캔버라에서 온 서부호주한인회 주호한국대사관 호주재향군인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길 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한국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멜빈시티는 서부호주 지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 이날 행사에서는 현지 동포들이 준비한 태권도 시범, 한국 전통무용, 기타 연주, 4중창 공연 등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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