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 알리다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 알리다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18.1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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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중앙총본부, 프랑크푸르트 베를린서 특강

지난 10월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Saalbau schoenhof에서 ‘철학의 나라 독일에 한국의 동학사상을 알리다’라는 제목의 특강이 열렸다. 대한민국 문화체육부와 독한문화원이 후원하고 천도교 중앙총본부가 주최한 특강이었다.

독한문화원 Martin Wanner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독일도 한국의 동학사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종원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남북이 함께 평화적 상생을 추구하는 현 시점에서 동학은 민족의 동질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재독일월남참전국가유공자 권익투쟁위원회 이종성 위원장은 “천도교가 우리민족의 유일한 동학사상인 만큼 우리가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 프랑크푸르트한인합창단(단장, 이연희)의 ‘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아리랑 합창’, ‘시월의 멋진 날’ 등이 마련됐다. 이어 천도교 이정희 교령이 100명의 청중에게 ‘인내천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1부 순서를 마치고 임형진 정치학 박사(인내천운동연합회 위원장)가 ‘동학과 민족통일’이라는 주제로, 정정숙 사무처장이 ‘생태계 보존을 위한 동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인국 인내천운동연합 해외 대외 협력위원장은 과거 독일 대사였던 최덕신 선친의 주변이야기와 자신이 보고 들은 경험을 전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11월3일 베를린에서도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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