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2일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12층 회의실에서 재독 남부지역 한인회장과 평통 남부지역위원 및 교민 다수가 모여 백범흠 총영사 이임식을 가졌다.
31개월 동안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로 재임했던 백 총영사는 이임사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미래의 패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 본국으로 귀임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 교민 여러분을 모두 찾아가 한 분 한 분 손을 잡고 감사인사를 못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백 총영사는 재임 기간 가장 어려웠던 점 그리고 보람 있던 일들을 열거하고,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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