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코리안아트송' 페스티벌 열린다
프랑스에서 '코리안아트송' 페스티벌 열린다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8.11.2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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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국음악인협회 주최...정지용 '향수'도 초연

우리 고유 시 문학으로 쓰여진 서정적인 한국예술가곡 (코리안아트송)을 파리에 소개하는 ‘프랑스 코리안아트송 앤드 챔버뮤직 페스티벌 2018-2019’가 12월 12일 파리 Salle Cortot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3월, 6월, 9월, 12월 파리에서 정기적으로 공연된다. 주최는 지난해 창단된 프랑스 파리한국음악인협회 (Centre des Musiciens Coréens de Paris)다.

연주자도 이 협회 소속 음악가들이다. 파리 바스티유오페라극장 단원인 테너 황세진, 첼리스트 이유리, 독일 졸링엔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스트 김사랑, 프랑스와 유럽에서 솔리스트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송지원, 피아니스트 김예담, 차혜림 그리고 금호영재아티스트와 파리한국음악인협회 장학생인 클라리네티스트 김진균이 출연한다. 한국에서는 리사이틀 전문연주자인 소프라노 강경이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초대됐다.

3명의 한국 작곡가도 초청된다. 김효근은 널리 알려진 한국 가곡 <눈>, <첫사랑>, 세월호 헌정곡<내 영혼 바람되어>의 작사 작곡가로서 지난 27년간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박지훈은 현 수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며, 국내외 다양한 합창콩쿨 경력과 음악감독으로서 지휘자로서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작곡가다.

홍승기는 현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고 예음대표, 한국작곡가협회 출판이사, 21세기악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을 주최한 파리한국음악인협회는 “프랑스와 한국의 다양한 음악과 음악가들을 양국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의 민족시인이자 <향수> 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4곡의 가곡도 이번 공연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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