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이 제10대 북경한국인회장으로 선출됐다.
북경한국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는 “제10대 회장 선거에 박용희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며 “28일 당선증을 교부하고 북경한국인회 총회에서 추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LG상사 북경법인 주재대표로 북경에서 활동하고 현재 한국DA GROUP건축설계 북경법인장을 맡고 있는 박 당선인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북경한국인회 자문위원단장, 중국한국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다시 북경 교민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교민사회와 동고동락하는 북경한국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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