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으로 장애인 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한인 봉사단체 ‘이노비’가 중국 선전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노비 코리아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선전 롱강에 있는 특수장애아동재활원, 보안 시회 양로원, 홀리데이 플라자에서 아웃리치 공연을 펼쳤다”며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이노비(Innovative Bridge, EnoB)는 2006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 미국 뉴욕에 있는 장애인, 입원환자, 노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공연을 해 왔던 이노비는 2012년 서울 오피스를 개소했다.
이노비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선전 공연에는 음악감독 이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진, 첼리스트 박선아, 피아니스트 안소영, 작곡가 김재덕 등 한국팀과 김인하 이노비 차이나 총괄디렉터(첼리스트), 선전 이노비 주니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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