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세계화상대회회장단 MOU 체결 제안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이 한국 중화총상회(회장 송국평)와 12월2일부터 5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본부를 방문해 화교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홍콩 중화총상회 회장 차이관션(蔡冠深),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인 롤랜드 응(Roland Ng)을 직접 만나 상호 협력방안 및 다각적인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또 내년에 홍콩과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단을 새만금 현장에 초청하고, 한국 중화총상회를 비롯해 세계화상대회회장단과 MOU 체결 등을 제안했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화교자본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새만금의 전략사업인 수변도시, 관광레저단지 건설 등을 위해 세계 화교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화상대회 회장단 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세계화상대회 회장단 포럼에는 세계 화교 기업인, 한국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기업관계자 등 약 200여명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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