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세잔 태어난 액상 프로방스서 ‘2018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연수회’
폴 세잔 태어난 액상 프로방스서 ‘2018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연수회’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8.12.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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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25일··· 한글학교 교사 60여명 참가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에서 '2018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열렸다.[사진제공=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에서 '2018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열렸다.[사진제공=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장석)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프랑스한국대사관, 프랑스한국교육원이 후원한 제14회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지난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프로방스의 대표 도시이자 예술, 문화의 중심 도시인 액상 프로방스에서 열렸다.

프랑스한글학교 이선영 부회장에 따르면, 60여명의 한글학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액스 마르세이유대 교수인 Jean Claude de Crescenzo, 라로셀대학 권용해 교수, 보르도 대학 최옥경 교수, 디종한글학교 노선주 교장, 리옹한글학교 최유미 교장, 프로방스한글학교 김혜경 교장의 강연이 진행됐고, 화가 폴 세잔과 작가 에밀 졸라가 다녔던 고등학교 등 액상 프로방스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프랑스한국교원장과의 간담회,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총회 등이 진행됐다.

여러 강의 중 Jean Claude de Crescenzo 액스 마르세이유대 교수의 강의에서는 2010년 제10회 황순원 문학상을 수상한 이승우 작가가 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이선영 부회장은 전했다. 10년간 학습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꾸준히 연구 개발한 미디어를 활용한 교수법을 전수한 라로셀 대학 권용해 교수의 강의도 주목받았다.

이장석 회장은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연수회는 협의회의 가장 큰 연례행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이 2박3일간 한글학교 교수법을 익히고 동료애를 돈독히 다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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