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아리랑 준비위원회가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 되는 아리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해외 교민들이 만세를 외치는 장면이나 아리랑(또는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모아,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전달할 계획인 것.
선전아리랑 준비위원회는 지난 12월1일 중국 선전 샹미후에 있는 축구장에서 ‘아리랑’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펼치기에 앞서 선전아리랑 준비위원회가 먼저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황성주 선전아리랑 준비위원회 총괄진행은 “100년 전 파고다공원(탑골공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전 세계로 퍼져나갔듯이 전 세계 교민사회에서도 ‘아리랑’ 캠페인이 일어나길 바란다”면서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문의: hsj0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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