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경새재아리랑제’가 디아스포라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08년부터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열고 있는 문경시는 오는 12월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과 문경문화원에서 제11회 대회를 열 계획으로, 올해 행사에서는 사할린 4세 신 아리나, 재일동포 2세 전월선, 고려인 2세 케나 김, 연변가무단, 고려인 3세 스테핀 블라디미르 등 해외동포 예술인들도 참가한다.
또 러사할린홈스크아쏠무용단, 태백아라레이보존회, 공주아리랑보존회, 서울 아리 앤 랑무용단,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밀양 아리랑친구들 등도 출연한다.
문경시는 올해 주제를 디아스포라 아리랑이라고 정한 것에 대해 “해외동포와 한민족 동질성 회복을 꾀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는 문경새재아리랑 시민경창대회, 아리랑 가사짓기대회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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