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인회가 지난 12월8일 정기총회를 열어 한국인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삼열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추인했다. 연변한국인회는 “중국 길림성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기총회 후에는 연변한국인회 송년의 밤, 회장 이·취임식, 한중문화 교류의 밤 등이 진행됐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 류은진 영사,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손명식 동북3성한인회연합회 회장, 전규상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 리성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림용춘 과기대AMP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의 밤에서는 우리가락, 시낭송 무대가 마련됐다. 독도사랑 태권도 공연단은 무예와 예술을 접목시킨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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