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래 현 한브장학회장이 연임을 해 2021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현지 한인언론인 한인투데이에 따르면, 한브장학회는 12월12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한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를 받은 권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브장학회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이 되던 해인 2015년 출범했다. 장학생 규모가 출범당시보다 배로 늘어, 현재 매달 1천헤알(한화 약 29만원)의 장학금을 30명 장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브장학회는 브라질한국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모국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2명의 학생에게 각각 500달러를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장학회 이사들과 김소연 상파울루교육원장, 강경랑 영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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