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수 현 밴쿠버한인회장이 내년에도 한인회를 이끈다.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12월15일 미국 밴쿠버주님의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한경수 회장 인준 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100여명의 지역 동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한 회장은 “새해에도 미국 주류사회와 함께 하고, 봉사와 열정, 비전을 갖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난해 12월 37대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에 38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학교 학생들의 글짓기 발표회, 합창 및 경연대회 등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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