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F, 미주통일연대 공동주최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국제포럼이 12월12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Carnegie Institution of Science에서 열렸다. GPF(Global Peace Foundation)와 미주통일연대(Alliance for Korea United USA, 대표 이승래)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대회장은 James Flynn, 대회 의장은 문현진 박사다.
이 행사에는 Alicia Campi 아시아 정치 역사 협회장, John Everard 전 북한주재 영국대사, Edwin Feulner Heritage Foundation 설립자를 비롯해 200여명의 워싱턴DC의 학자들과 미디어들이 참석했다. 미국 전역에서 미주통일연대에 참여하는 50여명의 인사들도 동참했다. 행사 2부에서는 한인들의 역할에 관한 한국어로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미주동포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풀뿌리운동을 강화할 목적으로 결성된 미주통일연대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Edwin Feulner 박사는 포럼에서 현재로서는 북한에게 강한재재를 계속해야 하며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들어설 때 한반도는 통일의 길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문현진 박사는 꾸준한 시민운동과 남북한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노력이 통일한국을 가져올 것이라고 얘기했다. Campi 박사와 Everard 대사는 통일이 왔을 때의 문제점과 통일비용 조성에 대한 어려움에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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