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호텔과 골프리조트 경영...매년 베트남학생들에게 거액의 장학금도 지급
베트남에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과 휘닉스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참빛그룹 이대봉 회장이 12월21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축구협회에 베트남 축구발전기금으로 미화10만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인 김도현 대사,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차관 겸 베트남축구협회장인 레 카잉 하이 회장,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했다고 구본수 전 하노이한인회장이 전했다.
이날 이대봉회장은 동남아시아 스즈키컵 최정상으로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면서, 스포츠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더 우호적으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대봉회장은 지난 6월에는 지속성장 우수기업으로 베트남 총리상을 받았으며, 하노이에 미화4억2천만불을 투자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추진중에 있다. 그는 또 베트남 공안부 순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10만불, 지방성(Hoa Binh) 불우학생 350명에게도 12년째 매년 20만불을 지급해오고 있다고 구본수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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