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광학 전문가들이 12월26일 산동성 타이안(泰安)시에 있는 대악구고등교육센터에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38개 시광학 관련 전문대학 및 고등학교기관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국 고등교육기관에는 5년 전부터 시광학과가 신설돼 있지만, 고등학교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어,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 시광학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대학교재 편찬에 앞장섰던 마기중 대한시과학회 명예회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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