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이었던 외교부 영사콜센터 소속 상담사 49명이 내년 1월1일부터 정규직이 된다.
외교부는 “우리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영사콜센터 근무 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49명에 대해 2019년 1월1일자로 외교부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보다 더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전문적인 영사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영사콜센터 상담사들의 고용 안전성이 확보됐다. 임금 인상, 각종 복지수당 지급 등 처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그동안 두 차례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었고, 20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규직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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