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중국 길림외대 한국어학과에 한복을 기증했다.
12월23일 길림성 장춘시에서 열린 빙설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이현규 제2부시장이 중국 동북3성 최대 교육기관인 길림외대 한국어학과에 한복 30벌을 기증했다고 창원시는 전했다. 길림외대 측은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을 ‘한국어학과 명예교수’로 위촉했다.
창원시 방문단은 월드옥타 장춘지회(회장 정문화)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월드옥타 장춘지회 회원들은 지난 10월 창원에서 열린 제23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했다.
장춘시는 길림성의 성도로, 중국에서 최초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 도시이이다. 창원시와 장춘시는 지난 2009년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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