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9부 능선을 넘어서고 있다. 고액 기부자가 2018년 마지막 날에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만 알려진 워싱턴 동포 최상권씨는 구랍 31일 황원균 건립위 간사에게 25만달러를 전달했다. 자신에 대한 인적사항을 전하지 않은 그는 2019년도에도 같은 금액을 다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원균 간사는 김동기 총영사와 거액을 전달받으면서 “2019 기해년 새해 초에는 커뮤니티센터의 첫 삽을 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인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총 모금액은 약정액을 포함해 272만 달러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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