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항하 베트남 코참 회장, 박낙종 전 베트남한국문화원장 공저
베트남의 경제와 문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책 「포스트차이나 베트남」(도서출판 참, 272쪽)이 최근 출간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제목은 ‘문답으로 그려보는 베트남의 풍경’, 2부는 ‘맥락으로 짚어보는 베트남 경제의 실상’, 3부는 ‘마음으로 이해하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다.
2부에는 베트남 경제의 역사, 경제 성장 과정, 교역 현황, 기업문화, 부동산 투자 등에 대한 내용이, 3부에는 베트남의 고대국가, 중국의 베트남 지배, 참파와 푸난 왕국, 100여년 프랑스의 침탈, 일본의 베트남 지배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 책은 류항하 NHC 인터내셔널 대표, 박낙종 위드스텝 대표가 공동 집필했다. 15년 이상 베트남에서 대기업 현지법인을 이끌고 있는 류 대표는 현재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4년간 베트남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한 박낙종 대표는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에서 정책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도서출판 참은 “베트남은 우리에게 중요하고 가까운 형제국가이지만 역사적으로 독특하고 문화적으로 다면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면서, “이 책은 베트남 창업이민을 준비하거나 베트남어를 공부하는 이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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