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최인호 의원,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 전달
지난 1월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전해철 국회의원과 최인호 의원 등 우리정부 특사단이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우리정부 특사단은 2일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신임 브라질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증진을 논의하길 희망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라우주 신임 외교장관은 우리정부 특사단과의 면담에서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이 한국을 브라질 발전에 있어서 모델국가로 생각한다며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는 칠레, 파라과이, 포르투갈, 모로코, 이스라엘 등 11개국의 정상급 인사 및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 총 46개국 특사단이 참석했다.
특사단은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앞서 12월30일 상파울루를 방문해 15명의 브라질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