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1월7일 미국 메릴랜드 주청사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한인사회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 래리 호건 주지사는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있다”고 면서 “한인들이 메릴랜드주는 물론 미국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에 재선된 것도 한인사회의 성원 덕택”이라고 말했다.
‘한국사위’로도 불리는 호건 주지사는 지난 중간선거에서 메릴랜드주 243년 역사상 두 번째로 재선에 승리했다. 호건 주지사는 ‘미주 한인의 날’ 선언문을 김동기 총영사와 폴 커닝햄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KWVA)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