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교민·고려인 합동 신년하례식
카자흐스탄 교민·고려인 합동 신년하례식
  • 알마티=김상욱 객원기자(카자흐스탄한일일보)
  • 승인 2019.01.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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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교민과 고려인들이 합동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1월8일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는 새로 부임한 김흥수 총영사, 오가이세르게이 고려인협회장, 신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 임병율 한인회장, 이재완 민주평통중앙아시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흥수 총영사는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이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27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오가이 세르게이고려인협회장은 “고려인협회, 총영사관 그리고 한인회가 더 가까워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한국교민들과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 해나가면 좋겠다”고 신년인사를 했다. 신임 임병율 한인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한인회가 여러 가지 변화를 모색해 보려고 한다. 도약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과 이재완민주평통자문회의중앙아시아협의회장도 신년인사말을 통해 덕담을 전했다

이번 신례하례식에서는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 김알렉 자문위원에 대한 대통령의 표창수여식과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 총영사는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서 ‘그날 새벽을 본 사람들’을 출품한 이태경씨에게 우수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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