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1월9일 시무식 겸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2019년 활동을 시작했다.
35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 윤흥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워싱턴협의회의 2018년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2019년 반드시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자”고 강조했다. 임원들을 대표해 최민석 대외협력위원장은 “워싱턴협의회가 2019년에도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물꼬를 만들어 내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사업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3.1운동 100주년 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1일 ‘3.1만세운동 재현’, 3월2일 ‘독립운동가 어록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5월11일엔 통일 골든벨 행사를, 7월엔 한국 광명시평통협의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8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13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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