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오는 1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획(劃): 아름다운 우리 한글’ 전시회를 연다.
‘획(劃)’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는 2019년도 첫 번째 전시회다. 한국서예협회의 대표급 작가 46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문화원은 서예 전시회 개막식을 기념하여 1월21일 오후 4시 ‘나도 서예가’라는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새해의 다짐을 붓글씨로 직접 써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5명이 직접 붓 잡는 법, 획 긋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진철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정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반적인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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