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의 디자인이 캐나다 우편공사가 새로 판매하는 ‘돼지의 해’ 우표로 채택됐다.
캐나다 한국일보는 “우편공사가 1월17일 토론토 중국문화센터에서 2종의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저팔계 우표’를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저팔계 우표의 디자인은 요크대학교 그래픽 디자인학과의 앨버트 잉(Albert Ng) 교수와 디자인 에이전시 ‘디테일(www.detale.ca)’을 운영하는 백승재(49) 대표가 맡았다”고 보도했다.
앨버트 잉 교수와 함께 디자인을 제출한 백 대표는 올해로 16년차 디자이너로, 조지브라운칼리지 그래픽 디자인과와 요크대를 졸업했다. 캐나다 우편공사는 매년 12간지 중 그해의 동물로 우표를 만들고 있다. 저팔계에 대해 우편공사는 “16세기 중국 소설 서유기에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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