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구철)가 1월11일 일본 동경에 있는 리가로얄호텔에서 2019년도 신년회를 열었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신년회에는 이수훈 주일한국대사,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여건이 재일민단 중앙단장, 호사카산조 동경일한친선협회 회장, 이찬범 총영사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일의원연맹에 소속된 강창일, 주승용, 박병석, 김광림, 오제세, 정진석, 김영주, 유승희, 노웅래, 이원욱, 김석기, 박용진 한국 국회의원과 민주당 백진훈 참의원, 후쿠시마미즈호 참의원 등 한국 일본 정치인들도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
구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일 관계가 새로운 미래로 가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 한일 양국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도모한느 동반자적 관계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날 신년회에서 2018 코리아페스티벌을 개최해 얻었던 수익금을 동경한국학교에 기부했고, 동경에서 수학을 하고 있는 한국인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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