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한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에너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월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에너지 분야 진로 희망 청년 멘토링’ 행사를 연다.
외교부가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인턴 근무 경험자, 에너지 분야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청년,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11년부터 매년 5명 내외의 청년을 선발해 주요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국제에너지기구(프랑스 파리), 국제재생에너지기구(UAE 아부다비),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태국 방콕) 등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에서 총 28명이 근무했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9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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